시민 생활화에 기여해 자치단체 부문 선정

진해시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자전거타기운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6일 오후2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공이 큰 자치단체 2곳, 민간단체 4곳, 개인 10명 등이 상을 받았다. 지난 8월부터 두달동안 정부산하 각급 기관 및 법인체, 기업, 개인의 체험수기와 자전거 타기운동 실적을 바탕으로 공모를 했다.

자치단체 부문은 자전거 이용시설 현황, 이용실적, 주민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심사했으며 민간부문은 자전거타기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호회, 자전거 편의시설 등을 심사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96억8300만원을 들여 70.5㎞의 자전거 도로를 정비했고 자전거 보관대 1036개소를 설치, 9942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50개소의 횡단보도 턱을 정비하고 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타기 생활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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