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단 납회식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내년 시즌 결의를 새롭게 다지게 될 이번 납회식에는 하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병철 감독과 프런트,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 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구단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납회식은 올해의 경우 낚시, 족구, 볼링, 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구단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선수에게는 300만원, 우수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프런트와 선수에 대한 시상도 가지게 된다.
또한 올 시즌 다승과 방어율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손민한 선수에게는 타이틀 홀더 시상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 선수단은 납회식을 끝으로 공식훈련을 마감하고 휴식에 들어가며, 1월 중순 다시 소집된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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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