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동부 관문도로인 국도2호선 대발령 굴곡도로에 대한 전면 직선화 개량공사가 완공된다. 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11월부터 총 16억원을 투입해 대발령 굴곡지점 길이 700m 도로를 폭 20m로 확장하면서 직선화 사업을 해왔다.

이 구간은 시가지 권역과 부산·용원 동부권을 연결하는 중심도로로 급커브는 물론 교통량이 많아 그동안 대형사고 및 초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굴곡도로 직선화 공사가 완공돼 시야 확보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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