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정 오는정 핑퐁~핑퐁~

대한탁구협회(협회장 천영석)는 지난18일부터 23일까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한·일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9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한·일간 청소년 탁구국가대표의 친선을 목적으로 매년 양국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팀이 일본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18일 일본에서 요네다 고우기 단장(일본탁구협회)을 비롯한 총무, 감독, 선수 등 20여명이 입국하여 한국팀(단장 김칠봉)과 교류시합을 갖게 된 것이다.

한·일간 교류시합은 지난19일 시합이 있었으며 21~2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지난 20일에는 고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제관을 방문하여 엑스포 개최에 따른 행사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렬군수는 “한·일간 우호관계 도모와 청소년 탁구발전의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교류대회가 탁구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하여 발전하길 바란다”며“고성에서 개최되는 내년 엑스포 행사에도 많은 동참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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