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로 느끼는 혁신정책 미흡하다”

함안군이 행정혁신에 대한 개념을 확대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행정혁신 토론회를 열었다.

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역 혁신분권위원들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창원대 하종근교수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또 김일주 도혁신분권과장의 행정혁신의 지방적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되고 창원대 송광태교수의 지방행정환경변화와 행정서비스공급의 혁신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부경대 김영수교수의 ‘지방행정혁신 어떻게 하는가?’ 라는 주제로 함안군의회 의원들과의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혁신분권에도 불구하고 실제 피부로 느끼는 혁신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향후 실천방안에 대한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진석규 군수는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류지방행정 실천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창조적인 탈바꿈이 선행돼야 한다”고 모두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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