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20일부터 시청을 비롯해 산하 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승용차 요일제’는 차량 번호판 끝 숫자에 따라 요일을 정해 운행하지 않는 것이다. 월요일은 끝번호가 1·2번인 차량, 화요일은 3·4번, 수요일은 5·6번, 목요일은 7·8번), 금요일은 9·0번인 차량이 각각 운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수업무 관용차량과 장애인 및 경차는 예외로 한다.

시는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내 다른 기관에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시민들의 동참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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