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0일 마산시에서 창원시 성주동 79번지 국도25호선 변으로 본사를 옮겨온 마산버스가 13일 창원의 이미지와 정서에 맞는 ‘창원버스’(대표 조복래)로 이름을 바꿨다.

창원버스로 개명한 마산버스는 지난 98년 3월27일 시내버스 50대로 창원시 면허를 획득했으며, 그동안 마산시 월영동 615번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지난 노선개편 때 정시성 확보를 위해 창원으로 옮겨왔다.

현재 차량 47대에 종업원 109명이 종사하고 있는 창원버스는 창원, 마산 8개사 가운데 규모는 가장 작지만, ‘결행 안 하기’를 사훈으로 정해 모든 직원이 단합해 지난해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을 정도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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