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명단 중에는 ‘삼거지(三巨紙)’로 불리는 ‘조·중·동’의 창업 ‘세 뿌리’가 들어 있습니다. 특별 몰비춤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문시장 농락으로도 모자라(?) ‘삼거지’가 함께 ‘친일 장지연 내세워 물타기’ 즉 <시일야방성대곡> 카드로 ‘세 뿌리’ 구하기에 나선 짓이야말로 실소를 참다 못하여 분반(噴飯)이라도 아니 할 수 없을 만큼 해괴합니다.
<시일야방성대곡> 그 ‘빛’이여
어찌 죄 ‘그림자’ 이리 큰고?
‘친일매국노·언론변절 대부’!
묘소 플래카드 그 비방에
아 이제
방패도 하릴없는가
이름 석 자 슬퍼라 ‘장지연’!
/전의홍(칼럼위원)
고정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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