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가 “지발위 최종 결정을 존중한다”며 “지역언론개혁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성명서 물줄기를 내뿜어 진화에 나서 주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심사결과 공개를 미적거린 점에 대해선 타당치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단기간에 과부하된 큰일을 해내다 보니 지발위로서도 버겁고 고충이 컸을 것입니다. 이런 저런 사유로 흐트러졌던 체계를 바로 잡아 2006년도 지원사업의 징검돌이 착실히 그리고 엄히 놓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참된 진인사대천명 나무에
설마 ‘모과’야 열리겠습니까
탈락 동업사여 힘 내세요
언론개혁 정신 추스르세요
그래야
앞서거니 뒤서거니
웃음 농사 또한 푸지지요.
/전의홍(칼럼위원)
고정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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