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지사는 신사년 새해를 맞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체 및 도 관련 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지사는 3일 오전, 도 출연기관인 경남개발공사와 출자기관인 가온소프트(주)를 방문해 200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에도 경기불황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전직원이 합심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후에는 의령에 있는 노트북 케이스·자동차 에어백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주)승우금속(사장 정수봉)과 마산자유수출지역에 있는 노키아TMC(대표이사 이재욱)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ISO 해외규격 인증을 받는 등 신기술을 개발, 생산품목을 해외로 수출해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 기업체 대표와 산업전선에서 땀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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