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학구열’ 더위도 이긴다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 중심의 과학교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개강된 이번 과학교실은 고성교육청 관내 11개 중학교(분교포함)에서 선발하여 추천된 황선주양(고성여중 2년) 등 30명의 미래 과학도를 중심으로 23일까지 6일간 계속된다.
이번 학생 교육을 담당할 강사들은 유정근(고성중) 교사 등 8명의 고성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을 맡은 홍성택(회화중) 교사는 “학생들이 ‘어렵고 싫은 과학’에서 ‘쉽고 재미있는 과학’으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성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 이술이 학무과장은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국력은 과학기술력”이라며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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