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심’ 으로 거친 물살을 가르다

제1회 해군사관학교장배 전국 대학 조정대회가 12일 오전 해사 앞바다인 옥포만에서 열렸다.

여자대학부에서는 해군사관학교가, 남자대학 1부에서는 한국체육대학이, 남자대학 2부에서는 해군사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메달 등을 수상했다.

▲ 옥포만에서 열린 제1회 해군사관학교장 배 전국대학 조정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해군사관학교 제공
해군사관학교(학교장 권영준 중장)가 주최하고, 대한 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대학부에 서울대와 해군사관학교 등 9개대학이, 여자대학부에 이화여대와 해군사관학교 등 4개대학이 참가했다. 남자대학부는 9명이 한팀이 돼 2km를 달리는 에이트 경기, 여자대학부는 5명이 한팀이 돼 1km를 달리는 너클포어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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