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참…답답해서…

전날 2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회복하던 최희섭(26·LA 다저스)이 또다시 침묵을 지켰다.

최희섭은 21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최희섭은 첫타석서 좌익수 뜬공으로, 이어진 타석에서도 삼진·1루 땅볼· 2루 병살타·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0.238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제이슨 워스·제프 켄트의 홈런포에 힘입어 10-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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