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수학교.초.중.고교 17개교가 내년도에 새로 문을 연다.

도교육청은 17일 모두 1942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산시 내서읍 호계초교와 안계초교 등 10개 초교, 창원 상남중학교 등 중학교 5개교, 창원 용호고교 등 모두 17개교가 내년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신설학교현황에 따르면 내년 3월에는 김해시 화목동에 13학급 규모의 특수학교인 경남은혜학교가 신설된다.

또 각각 36학급 규모의 진주 신진초교(1260명)와 마산 호계초교(1290명), 마산 안계초교(24학급 793명), 거제 옥포동에 조라초교(36학급 1386명), 양산시 물금읍 범서초교(30학급 1150명)가 새로 문을 열며, 사천 동성초교(30학급 1143명)는 이설, 개교한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장유택지개발지구에 부곡.대청.내덕.관동초교가 들어선다.

신설중학교로는 창원 상남중(36학급 1440명), 김해 가야중(30학급 1200명), 양산 남부중(30학급 1080명)이 각각 3월에 문을 열며 고성 고성동중과 남해 미조중은 각각 3월과 9월에 이설 개교할 예정이다.

고교의 경우 창원 용호동에 창원용호고교(30학급 1380명)가 내년 3월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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