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에이스 손민한이 6월 MVP 후보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6월 한달간 각 선수들의 기록을 토대로 삼성PAVV 프로야구 6월 MVP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투수부문 후보는 롯데 손민한을 비롯, 박명환(두산), 정민철(한화) 등 8명이며, 타자부문 후보는 박기혁(롯데), 김태균(한화) 등 7명이다.

이 중 4월 MVP였던 손민한은 지난 한달간 5경기에 선발등판, 월간 최다승인 4승(1패)을 기록, 팀 부진속에서도 고군분투 했다.

6월 MVP는 오늘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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