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 초화양묘장에서 계절별 특색있고 아름다운 초화를 연중 식재하고 있어, 꽃구경과 함께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등 새로운 웰빙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 모(31·진주시 옥봉동) 씨는 “시원한 강 바람과 꽃 냄새가 행복한 기분을 느끼도록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산책로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뒤벼리 꽃길은 꽃도 보고 향기를 맡으면서 남강을 따라 운동까지 즐길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며 “진주에서 제일 유명한 꽃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명호 기자
jangcoog@domi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