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초등학교(교장 양두환)가 지난 24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제2회 교육감배 초등학교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합창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30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진주지역에서는 평거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천전초등학교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해 교육감상과 트로피 및 시상금을 받았다.

   
또한 김순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평거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진주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예선대회에서 22개 참가교 중 대상을 차지, 진주시 대표로 참가했다.평거초등학교 양두환 교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그동안 시행해 왔던 1교1특색교육 시범운영의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전교생의 ‘가창 중심의 음악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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