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봉사자로 클럽의 내실화는 물론, 로타리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져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삼천포 중앙로타리클럽 제14대 회장에 강광원(61) 회장이 취임했다.

강 회장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수 많은 업적을 쌓았지만 주위의 시민과 이웃은 우리의 업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봉사단체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지금부터라도 지역사회에 접근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69년 삼천포시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강 회장은 사천시 총무과장, 지역경제과장, 총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지난 2004년 7월 퇴임 때 까지 36년여간 공직에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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