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지역 시내버스와 시외지역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이 다음달 1일부터 크게 개선된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장유~창원을 연결하는 58·59번 시내버스를 2대에서 6대로 늘리고 하루에 24번 운행한다.

또 97·98번 시내버스도 10대에서 12대로 늘려 모두 48회 운행해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하루 52회에서 72회로 늘어난다.

이밖에도 마산·창원에서 출발하는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를 장유를 경유토록 조정해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5회 운행토록 했다.

리무진 버스는 장유문화센터에서 승차하고 능동 그린골프클럽 앞에서 하차한다. 공항~장유간 요금은 3000원이며, 마·창에서 장유까지 승객은 태우지 못한다.

한편 장유지역 순환버스 노선인 23번과 24번 노선도 개편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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