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강국 코리아(경제/강호병 지음) = 한국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짚은 금융 보고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실가능한 기본기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또 1997년말 외환위기 이후 들어온 외국자본의 형태를 분석하고, 국내 자본과의 조화로운 균형책을 제시한다. 416쪽. 1만3800원. 굿인포메이션.

△ 이규보 작품집 1권 동명왕의 노랠2권 조물주에게 묻노라(고전문학/이규보 지음·김상훈 류희정 옮김) = 고려시대 시인 이규보의 자유분방하고 독창적인 시풍을 감상할 수 있다. 1권은 이규보가 남긴 2000여 수의 시 가운데 260여 수를 가려뽑은 시집이며, 2권은 그의 삶과 문학을 잘 볼 수 있는 시 140여수와 산문 작품 70여편이 실려 있다. 도서출판 보리. 각권 590쪽. 각권 2만5000원.

△간병입문(일본소설/모브 노리오 지음·임희선 옮김) = 자신의 뜻대로 살아온 한 젊은이의 일상과 일본 사회의 노령화 문제를 낱낱이 짚어간다. 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겪고 있는 자택 간병의 현실을 담고 있다. 제131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이너북. 112쪽. 8800원.

△ 이 시대의 대중 목회자들(종교/이영산 지음)·프랑켄슈타인의 괴물 한국교회(장소영 지음) =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의 실상을 두 지은이의 시각에서 고발한 책. 이영산은 복음을 상품화하는 유명 대교회 목사들을 대중 목회자라 칭하고 그들의 타락한 권력을 비판한다. 장소영은 자신이 체험한 교회나 시민단체에서의 성차별에서부터 교회의 문제를 제기한다. 사막의 우물. 276쪽. 8500원.

△ 오늘이 마지막이라면(인문교양/도리스 이딩 지음·심원진 옮김) = 죽음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심과 불안을 느낀다. 삶과 죽음,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이 책은 왜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지, 우리가 죽음을 신뢰한다면 그것은 이별이 아니라 자기 존재와의 만남이고 전체와 하나가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문화사랑. 192쪽. 8500원.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교육/손창연 지음) = 딱딱하고 골치아프고 잘 활용이 안되는 죽은 문법을 비판하면서 실제생활에 생명을 불어넣는 문법을 설명해놓은 책. 영어문법에 대한 개념정립, 내용분류, 설명방식이 독창적이고 파격적이다. 시잉글리쉬. 354쪽. 1만4900원.

△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경제/테시마 유로 지음·강성욱 옮김) = 유대인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축적한 돈을 자본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주위의 친구나 지인에게서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자금을 출자받아서 장사하던 지 둘 중 하나다. 이 책은 유대인들이 어떻게 많은 부를 축적하고 세계 굴지의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경성라인. 224쪽. 8500원.

△ 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이익계획 테크닉77(경제경영/우카쿠 히데키 지음·이송희 옮김) = 기업이 매출액과 덩치만 키우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문제는 ‘얼만큼 이익을 실현하였는가' 이다. 기업이 이익계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구체적인 실행의 노하우까지 도표와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비즈니스맵. 213쪽. 9000원.

△주니어를 위한 역사이야기(서양역사/진원숙 지음) =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맞추어 서술한 서양역사 이야기. 역사학자 할아버지와 고등학생 손자가 가벼운 등산길에서 나누는 대화 형식을 취해 중고생들이 읽기 쉬울 뿐만 아니라 어렵고 생경하게 느껴지는 서양역사를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자연스레 서양사를 터득할 수 있다. 야스미디어. 381쪽. 1만3000원.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교육/손창연 지음) = 딱딱하고 골치아프고 잘 활용이 안되는 죽은 문법을 비판하면서 실제생활에 생명을 불어넣는 문법을 설명해놓은 책. 영어문법에 대한 개념정립, 내용분류, 설명방식이 독창적이고 파격적이다. 시잉글리쉬. 354쪽. 1만4900원.

/문화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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