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공예문화공모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마산 삼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전통공예문화협회와 삼진미술관은 최근 개최한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총 127점의 작품을 내달 4일까지 선보인다. 또 내달 7~11일엔 부산광역시전(부산시민회관 소강당), 9월 8~15일 대전광역시전(목원대학교 컨벤션센터)이 준비돼 있다.

▲ 김정화 작 <용솟음>.
공모대전은 한지공예의 제1분과, 닥종이 인형·한지그림 등의 제2분과, 종이공예의 제3분과, 목공예·도자기·금속 등을 포함하는 기타공예의 제4분과로 나눠 진행돼 전국에서 237점이 출품됐다.

이 중 홍귀화(강원도 원주시)씨의 지승 ‘화병’이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김정화(대구)씨의 ‘용솟음’과 김종철(경기도 과천)씨의 한지공예 ‘서랍장’이 선정돼 지난 17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문의 (055)27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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