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동문들의 모임인 ‘동행’이 21번째 전시회를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마련했다. 김경현씨 등 32명의 졸업생 회원이 참여해 수묵·채색 등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며 서홍원·강숙자 교수가 찬조출품했다. 동행전은 지난 198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시회로 199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기획됐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한국화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이 ‘제18회 동우전’을 창원대학교 예술관 전시실에서 같은 기간 개최하고 있다. 동우전에는 권선미·서소라·이정미·김진경·고혜정·김현정씨가 작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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