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지리산으로 문학여행 떠나세요.’

제1회 지리산 함양지역문학 백일장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함양 상림공원 사운정 앞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진흥원 선정 2005년 우수문학행사의 하나인 ‘제1회 지리산시인학교 문학축제’의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된 것으로, 올 가을에 본행사인 ‘제1회 지리산문학제’가 전국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학축제는 지리산문학회와 지리산문예창작학교가 함양지역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18일 개최되는 백일장은 함양군과 함양교육청이 후원하는 지리산 함양지역 최대의 문학행사로 일반부 금상에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고 중·고등학생 부문에도 도서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준비됐다.

시를 비롯해 생활수필·일기·편지글 등 모든 장르에 응모할 수 있으며,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사운정에서 하면 된다. 시상식 및 수상작 낭송회는 이날 오후 4시 함양문화원에서 갖는다. 문의 지리산문예창작학교·지리산문학회 사무국 (055)963-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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