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번영·경남발전·민족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옥룡자 석지형(대한불교조계종 창원포교당 구룡사 주지) 스님의 ‘대길상도 작품전’이 열린다

10일 오전 11시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그랜드 볼룸 특설법회장에서 기념대법회를 시작으로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계속된다.

‘길상도’란 행운·성취·건강·복록·부귀·진리 성취의 뜻과 기운이 담긴 상서로운 그림을 뜻하는 것이다.

장수·힘·평화를 상징하는 거북, 보살의 정진·벼슬·재물·행운을 상징하는 말, 평화·번영·재물을 뜻하는 물고기, 풍요·길상·성취를 나타내는 돼지 등을 화폭에 담아냈다.

옥룡자 석지형 스님은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축원이 내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붓을 들었다”며 “우주 참생명의 불생불멸 세계가 길상이요 그것을 표현한 것이 길상도이다. 길상도는 모든 문화·예술·문학·종교 등 가장 핵심적인 생명의 역동적인 힘”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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