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합포만살리기연합회가 마산만 정화활동에 나섰다.

30일 합포만살리기연합회는 스쿠버 다이버 8명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산시 오동동 기선권현망조합 앞 바다에 있는 고철과 타이어 등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한 물건은 고철, 강판, 타이어 등 1t 규모다.

전한수 부회장은 “시야가 흐려서 제대로 정화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바다오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이를 위해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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