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의 가을 오후 해질 무렵 갈대와 어우러진 사천만의 일몰 전경입니다. 조개잡이를 갔다오는 아낙네들의 모습과 물 빠진 개펄을 촬영한 것입니다. 노을의 붉음과 개펄의 어스름한 어둠이 잘 조화를 이뤄 아련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강미영(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지부회원·여성분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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