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돌파위해 도내 백화점 한정상품 판매

시간 잘맞추면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구입

한정상품은 수량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줄을 서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한 시각에 맞춰 기다려야 하는 수고로움만 참는다면 최고 4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가정의 달 각종 기념일을 보내고 비수기에 들어선 백화점 업계는 이번 주(19일부터 22일까지) 싼값의 한정상품으로 장바구니 고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마산대우백화점 식품관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오전과 야간으로 나눠 상품별로 1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오전 할인은 팽이버섯 5봉 1000원·참외 100g 397원·물오징어 2미 1000원(20일), 애호박 2개 1000원·꽁치 4미 1000원·녹차 돼지불고기 1㎏ 3900원(21일), 고구마 20%·밀양얼음골쌀 20kg 한 포 3만9800원(22일)에 판다. 저녁 할인은 썬연료 부탄가스 4개 2250원·피엔지 화장지 24롤 4200원(20일)·제주감귤 1.5ℓ 1090원·LG 모그졸 4500㎖ 1000원, 휴대용 가스레인지 1만1000원(21일), 오리온 후레쉬베리 490원·매일 ESL 우유 1000㎖ 1000원·사각 돗자리 1000원(22일)에 살 수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의 한정상품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고객당 구입 수도 한정돼 있다. 20일에는 한우국거리 1950원·써니텐 1.5ℓ 500원·농심비빔면 5개 1500원, 21일은 브랜드 삼겹살 100g 1290원, 암꽃게 100g 1180원, 메밀비빔면 5개 1500원, 22일 낙지 100g 890원·한라봉 4개 6900원·비타민C 30정 9900원·칠성사이다 1.5ℓ 500원에 판매한다.

대동백화점은 특가전이 있는 날 10분 앞당긴 10시 20분에 문을 연다. 19일은 새송이 1봉 1490원, 완숙 토마토 100g에 255원, 화전한우불고기 100g에 2480원에 팔고, 20일에는 가시오이 3개 990원, 개조개 3마리 2980원, 우리소육우등심로스 100g 338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냉동꽃게 100g 890원, 천왕포크삼겹살 100g 1280원에, 22일에는 풋고추 1봉 990원, 갈치 3마리 6900원, 구이용 목살 100g 113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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