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대회에서 준우승한 이형택(25.삼성증권)이 마침내 세계랭킹 60위권에 진입, 올해 목표로 잡은 50위권을 눈앞에 뒀다. 이형택은 14일(한국시간) ATP가 발표한 엔트리시스템 랭킹에서 포인트 642점을 유지하면서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 등의 랭킹 하락에 힘입어 지난주 70위에서 3계단 뛰어오른 67위에 올랐다.

한편 75위이던 이형택의 올시즌 ATP 챔피언스랭킹은 78위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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