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정성균)는 지난 13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과 과·계장, 지구대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침해 방지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찰청의 인권 기본조항인 헌법 10조 실현을 위한 4대 실천과제인 △피의자 인권보장을 위한 수사환경 쇄신 △피해자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활동강화, 사건관계인 신분노출 등 2차 인권침해 방지 △유치인 보호체계를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것 등을 목표로 ‘PROJECT 1004’인권보호 종합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경찰청장이 대국민을 상대로 수사상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세부적으로 발표, 인권존중의 경찰수사 역량을 강화 해 나가도록 했다.

정 서장은 “경찰 개개인이 국민의 인권 수호자임을 명심하고 ‘죄 있는 열 사람을 놓치더라도 죄 없는 한사람을 처벌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인권존중의 수사풍토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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