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장·구두 이번주 노려라

둘러보면 죄다 반 팔에 샌들 차림이다.

아직 옷장에 남겨둔 긴 팔 봄옷도 머지 않아 정리를 해야 할 듯. 정기세일을 기다리며 여름 준비를 미뤄뒀던 소비자들은 이번 주 유통가를 돌아볼만 하다.

마산대우백화점을 비롯한 도내 백화점은 이번 주말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브랜드별 구두 10~20% 할인과 정장 기획전을 선보인다. /마산대우백화점 제공
여름 구두와 핸드백 브랜드가 할인 행사를 시작하는 데다 여름 정장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갖가지 기획전이 펼쳐지기 때문.

우선 가격대부터 정한 다음 최대한 발품을 파는 것이 요즘 소비의 미덕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롯데백화점 창원점

△구두·핸드백 세일(1층 매장) = 영에이지·에스콰이아 핸드백과 구두 29일까지 20% 세일. 엘칸토는 22일까지. 백화점 공통. 금강·랜드로바 구두 구입 때 롯데카드 이용하면 10% 할인. 쌈지 핸드백 2만9000~6만5000원, 지갑 1만5000원.

△남성정장·캐주얼 세일(5층) = 갤럭시·마에스트로·캠브리지·파코라반·트레드클럽·피에르가르뎅 30% 할인, 지방시·니나리찌·닥스·지이크·파코라반(29일까지) 20% 할인.

◇마산대우백화점

△여성정장·미씨커리어 균일가전(19일까지 3층 세이브존) = 비방뜨·지주·베르단디 티셔츠 2만원부터, 바지와 스커트 3만9000원부터, 점퍼·재킷 5만9000원부터. 데미안·F'STATION·세인트로즈 티셔츠 2만9000원부터, 바지·스커트 3만9000원부터, 재킷·원피스 5만9000원부터.

△인디언 여름상품 창고대개방(19일까지 4층) = 남방·티셔츠 2만9000원부터, 신사바지 3만2000원부터, 지오지아 티셔츠 1만5000원, 니트·남방 각 2만원, 정장 19만6000원부터.

◇신세계 마산점

△여름 신사정장 특별기획전(19일까지 5층) = 피에르 가르뎅 정장 25만원·29만원, 콤비 17만원, 맨스타 정장 25만원·29만원, 콤비(실크) 29만원, 엠비오 남방·니트 각 4만9000원·5만9000원, 바지와 재킷 6만9000원·11만9000원.

△패션 소품 주말특가(15일까지 1층 행사장) = 피에르가르뎅 벨트(100개 한정) 1만원, 카운테스마라 핸드백(100개 한정) 2만원.

◇대동백화점

△임페리얼·카운테스마라 특집전(15일까지 2층 엘리베이터 상행선) = 티셔츠 3만5000원부터, 바지 3만9000원부터, 점퍼 7만9000원부터.

◇홈플러스(창원·김해점)

△여름 학생복 초대전(31일까지) = 아이비클럽·스마트·엘리트·스쿨룩스 한 벌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행사와 전자사전 10% 할인, 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 5% 할인혜택.

◇이마트(창원·진주점)

△여름 학생 교복 사은행사 = 학생 교복 구입 고객이 자전거·디지털 카메라·캔버스화·란제리·화장품 등 구입하면 최고 20%까지 할인. 학생 안경 10%·학생커트 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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