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0일 김해를 방문한다. 4·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자를 낸 것에 대한 답례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이 재보선 뒤 펼쳤던 ‘낙선 사례’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9일부터 경기 성남 중원과 포천·연천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당선 사례’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날 당선자 선거사무소와 노인회, 시청을 방문한 뒤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박 대표는 10일 경북 영천과 김해를 찾아 재보선에서 드세게 일었던 ‘반 한나라당’ 정서를 잠재울 계획이다.

김해에서는 지역 상공인들과 만난 뒤 김해 선거사무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어 11일에는 충남 아산과 공주·연기를 찾아 이번 재보선 승리를 자축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