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3일 맞벌이 부부증가 등 급격히 변하고 있는 사회구조에 따라 유치원 종일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병설유치원 및 학교유아방을 종일반으로 전환,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종일반 구성은 학급당 인원이 8~25명 이하로 편성토록 했으며, 운영비는 학부모.교사 등으로 구성된 종일반 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종일반 교사확보를 위해 매일 8명 이상의 유아를 8시간 이상 넘게 지도한 교사에 대해서는 전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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