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 10분께 마산시 중부서 유치장에서 유치인 송모(29)씨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5일 오전 4시 10분께 마산시 중성동에 있는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아 경찰서로 동행했지만 신원조회 결과 사기죄 벌금 100만원의 수배로 오전 6시 40분께 유치장 4호실에 입감된 후, 오전 7시 10분께 자신의 추리닝 상의로 목을 매 자살했다.

송씨는 당직경찰관에 의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7시 45분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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