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여원 들여 서비스 향상
이에 따라 김해지역 주민들은 한층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김해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집중육성 의료기관인 한방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로 선정됐다.
김해시보건소는 허브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15평 규모의 한방진료실을 35평으로 확장하고 60평의 한방건강증진실을 확충하게 돼 한방진료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1억4000여만원을 들인 장비확충 사업이 확정되는 등 그동안의 지역현안 사업이 해결되면서 환자진료의 불편해소는 물론 1차 보건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의사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등 19명으로 한방건강증진팀을 구성하는 등 관련 의료인프라를 구축한 지방의료서비스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현재 김해시보건소는 한방금연교실을 비롯해 중풍예방교육,한방영·육아교실,기공체조,장애인과 독거노인에 대한 한방가정 방문진료, 사상체질 건강교실 등을 열고 있다.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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