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도민체육대회가 28일 오후 6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됐다.

28일 오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각 시군 선수단기가 입장하고 있다./김구연 기자
‘펼치자 밀양의 꿈 빛내자 경남의 힘’이라는 주제로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20개 시 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밀양을 상징하는 무안 용호놀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연예인 축하공연과 폭죽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관심을 모은 최종 성화 주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손승모(밀양시청)와 육상의 백혜진(창원대)이 나서 대회 개막을 알렸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밀양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밀양아리랑축제와 함께 진행돼 스포츠 행사와 문화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