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공적비·가건물·소각로 등

속보 = 국가지정 사적지인 김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에 가락중앙종친회가 허가를 받지 않고 현상변경을 해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 전문위원이 27일 현장을 조사했다.(경남도민일보 22·26일자 7면, 위클리경남 23일자 12면)

   
문화재청 장호수 전문위원 등 2명은 김해를 방문, 김수로왕릉에 무허가로 세워져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등 3명의 공적비를 살펴본 뒤 왕릉 뒤편에 있는 쓰레기 소각로와 무허가 가건물, 컨테이너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러나 수로왕비릉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고 돌아갔다.

한편 김해시는 문제를 일으킨 가락중앙종친회에 다음달 14일까지 3기의 비석을 치울 것을 통보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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