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올해 9월1일자로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1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신설, 또는 이설된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되는 초등학교는 김해대곡초(24학급), 김해구지초(36학급), 김해 덕정초(36학급), 김해신명초(36학급), 거제고현초(36학급), 양산 대운초(36학급) 등이다.

이와 함께 진해 안정초등학교(진해시 안골동)와 사천여자중학교(정동면 화암리)는 각각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학생 수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증가 등에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기존학교의 학생분리 수용 등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원거리 배정이 생기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