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백원 동전 4800만개 첫 모금활동

고성청년회의소(회장 김석한)는 27일 오전 고성읍 서울병원 앞 광장에서 독도에 이순신장군 동상건립 및 거북선제작을 위한 이순신장군이 새겨진 일백원짜리 동전 4800만개(48억) 모으기 전국 행사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JC회원, 특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청년회의소에서 전국 청년회의소와 연대해 펴고 있는 행사로 경남도내에서는 고성에서 가장 먼저 동전모으기 운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지도에 물풍선 던지기, 일본규탄 퍼포먼스를 열었고, 특히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대한 침탈야욕규탄대회도 개최했으며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반대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회장은 “한국청년회의소에서 독도에 이순신 장군 동산과 거북선을 제작, 설치하기 위해 48억원의 기금을 모금하고자 이순신 장군이 새겨진 백원짜리 동전 4800만개 모금운동이 전국에서 전개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고성JC는 이번에 동상 건립 모금을 위해 군내 은행과 농·수·축협, 관공서 등지에 모금함을 설치해 조성된 기금은 청년회의소 본부에 기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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