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공사 1억원이상 물품 구입과 용역 3000만원이상 사업 276건 1715억8300만원에 대해 올 상반기 중에 85%를 발주하고 55%의 자금을 집행한다는 계획에 따라 137건 49.6%가 이미 발주됐다고 밝혔다.
또 설계가 완료됐거나 계약 의뢰중인 66건에 대해서는 오는 5월 초순까지 발주를 마치고 설계중인 45건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발주, 시기적인 문제로 인해 발주하지 못하는 28건을 제외하고 상반기 중에 88%인 248건을 정상적으로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농로 확장포장사업 등 영농과 관련된 사업을 최우선으로 마무리 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사업추진이 어려운 사업장은 조속한 시일내 사업장을 변경하는 등 대응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시는 투자사업의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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