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고성 공룡나라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하수처리시설내 봄꽃 육묘장을 체험형 코스로 개방한다.

군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돼 부정적 시각을 가졌던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하수처리 전체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아름답게 조성된 봄꽃 육묘장을 방문해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축제기간중 하수 처리시설을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홍보용 화분 부숙토(1봉지 2㎏)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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