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주 논개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진주 논개제전위원회는 올해 논개제 행사는 진주역사 인식 및 정체성 확보에 기초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4개 본행사와 13개 부대행사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암별제와 뮤지컬 논개가 무대에 올려지며 줄타기, 우리소리 한마당, 교방가요를 찾아서, 향발무, 진주교방 굿거리춤, 진주오광대 공연, 진주·삼천포 농악, 신광용류 가야금산조, 논개 투신재현, 혼건지기 및 혼달래기, 명인명무전 등이 열린다.

특히 논개제 행사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대행사로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체험, 인력거 체험, 화포발사 시연, 교방문화 체험, 전통치장품 전시 및 기생사진전, 논개·조선시대 복장체험 및 사진찍기, 1000인 볶음비빔밥 비비기 한마당, 진주전국민속 소싸움대회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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