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삶을 위한 환경조성과 새 시대에 맞는 새마을 정신을 재정립하면서 지도자 여러분의 힘을 모아 몸소 실천하는 정신문화 창달에 힘쓰겠습니다.” 제11대 새마을운동 고성군 지회장에 취임한 김일균(59)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마을 운동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배 지도자들의 뒤를 이어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새 시대 새마을 운동은 효와 예를 존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새나라 만들기에 주력하는 것이며, 더불어 함께 잘살아 가는 정신적인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성군의 최대 현안인 ‘2006 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해군교육사령부 유치를 위해 새마을 지도자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마암면 도전리가 고향인 김 지회장은 마산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고성군 체육회 이사, 부산시 사상구 체육회 수석부회장, 부산시 생체협 부회장 등과 삼성전기(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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