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축구협회는 영·호남 8개 시·도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영호남 생활체육대회 친선 축구대회를 오는 21, 2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동서교류협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을 비롯해 경남, 울산, 대구, 광주, 등 8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 우호교류 및 그동안 닦은 경기기량을 겨눈다.경기방식은 A·B조로 나누어 준 리그제로,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으로 하며, 우승, 준우승, 공동3위는 시합결과에 따라 다득점 순으로 정해진다.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환영 만찬도 예정돼 있다. 영호남 생활체육대회는 2003년도부터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울산, 전북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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