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진해점 수입 상품전

중국의 간판 가전업체 ‘하이얼’(Haier)이 도내 소비자와 만난다.

롯데마트 마산·진해점은 지난 14일부터 ‘제1회 중국직수입 상품전’을 열고 세계 2대 백색 가전 브랜드로 저가형 소형 정보가전을 위주로 판매하는 하이얼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상하이 상품 사무소 개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이얼 냉장고(51ℓ)가 12만8000원, 세탁기(3.3㎏) 19만8000원, 벽걸이 에어컨(4평형)을 29만8000원에 판매한다.

하이얼은 지난해부터 소형 일반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벽걸이형 에어컨 등 저가형 소형 가전을 주로 선 보여 왔으나 이번 롯데마트 진출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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