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2층 소회의실에서 본청 간부와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법찬조금 근절운동을 다시 한번 강조한 뒤 모든 교육기관이 동참해 실천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특히 고 교육감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일부 학교의 불법찬조금 모금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즉시 감사반을 투입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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