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11일 인도에 차를 주차한다고 나무라는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한 통영지역 폭력조직 ‘영춘파’ 행동대원 박모(통영 광도면)씨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11시께 통영시 소재 동호자동차매매상사 앞 길 위 인도에다 주차를 했는데, 이에 피해자 노모(창원 내동)씨가 “왜 인도에 주차를 하느냐”며 꾸짖자, 돌로 노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