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12일 일주일 동안 남의 집에서 머물던 중 예금통장과 도장을 훔쳐 35만원을 인출한 박모(부산 반송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30분께 찜질방에서 알게된 김모(양산 신기동)씨 집에서 같이 지내던 중 김씨가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는 틈을 타 안방 화장대 서랍에 있던 우체국 통장과 도장을 훔쳐 35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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