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찰서는 백주에 행인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강도)로 이모(31·김해시 진례면)씨를 12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임모(46·김해시 부원동)씨를 뒤따라가 김해시 서상동 골목길에서 임씨를 폭행하고 14K 금목걸이 14돈(시가 5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이씨는 빼앗은 금목걸이를 동네 금은방에서 처분했다가 방범진단 중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적발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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