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과 산하 22개 경찰서는 12일 오후 4시를 전후한 하교 시간에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 교육기관 직원 등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전역의 학교 밀집지역에서 ‘학교 폭력 없애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경남경찰청 박영진 청장과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창원 중앙동 교육단지 경원중학교 앞 길에서 몸소 어깨띠를 두르고 나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캠페인을 맞아 앞으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