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 조합원 ‘나도 한마디’]장성기 광고고객부

대학교 때 흘려들었던 민중가요를 입사하고 들으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느라 가입이 늦었지만 시기가 그리 중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도민일보에 입사하고서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고민도 했고, 함께 웃는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층간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아직 인사 나누는 것조차 어색한 선배들도 많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이라는 새로운 조직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 가지만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서툴고 일에 익숙하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노조 새내기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과 서로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나 도민일보는 아직 젊고 뭔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조직이라고 봅니다. 내 자신이 도민일보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 나가고 싶습니다.
풍채는 비록 경영진급(?)이지만 오리지널 새내기 조합원인 만큼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도민일보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아자! 아자!

(노보 <도미니>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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